살찌기 위한 먹부림
계란베이컨 샌드위치 혹은 미니 햄버거
뚱띠오붕수원댁
2018. 11. 9. 16:44
서방 아침 도시락
계란베이컨 샌드위치 혹은 미니 햄버거
>> 모닝빵에
>> 계란후라이 반개
>> 베이컨 두장
>> 양파
>> 삼겹살에 먹고남은 상추쪼가리
>> 그리고 머스타드 소스 (스윗/허니 말고 쨍한 것)
빵을 구울 필요 없이 딱 이것만 넣으면 끝.
간단하지만 그리고 간단한 만큼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아침 대용으론 충분하다.
사실 나역시 서방과 같이 출근을 하기에
10분이상 소요되는 도시락은 불가능하니
대단한 도시락은 싸주고 싶어도 못;;
실력도 없고 ㅋ
쨌든, 양파를 충분히 넣을수록 상쾌함.
대신 입냄새는 어쩔 수 없을지도 ㅋㅋ
그리고 머스타드는 허니머스타드보단
그냥 머스타드가 우리부부 입맛엔 더 좋고.
이렇게 두개 도시락에 꾸겨 넣음.
저 도시락통이 샌드위치용이라 사실 저기에 넣으면 납작해집니다
대신 압축이 되어 먹을 때 내용물이
훨씬 덜 빠지지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는.
세상의 기본 이치랄까 ㅋㅋㅋ
는 오바고 ㅋ
서방 아침 도시락은 꼭꼭 열심히 챙겨 보낸다.
멀리 출근하는 서방이 짠해서 시작한건데..
지금은 그냥 내가 재밌어서임 ㅋ
다만.. 밥솥을 바꿔 주먹밥도 싸주고 싶을뿐.
우리집 밥솥은.. 이상하게 밥알이 날라다녀서 뭉쳐지지 않아.
왜죠?
너무 싼걸 샀나? 5만원 ㅋㅋㅋ
덧...
이제 밥솥 샀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