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캠핑
예전에,
아직 입소문이 타기 직전에 저곳을 다녀왔다.
임도길 옆이라,
오토캠핑이 가능 한 곳.
호수가 캠핑은 처음이었는데,
조용하고 평화로왔고 날씨까지 선선하니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우연히 아는 언니 부부도 만나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잣나문가?
암튼 이렇게 숲과 같이 되어 있는데,
바닥이 경사면인 것만 빼면 하룻밤 조용히 지내다 가기 매우 좋은 곳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 곳이 쓰레기 천지가 됬다 하더라.
우리 갔을 때도 쓰레기 한곳에 모아져 슬슬 언덕을 이루기 시작하긴 했었는데..
그래서 어째 불안하다.. 싶더라니.. ㅉㅉㅉ
본인이 x먹은건 본인이 좀 챙겨갑시다.
자신 없음 먹질 말던가.
앞엔 잔잔한 호수.
날 더울 때 다시 와서 물놀이 하고 놀기로 했는데...
우린 한번 간 곳은 또 가는 성격들은 솔직히 아니라
그 때 이후 한번도 못감 ㅋ
살이 찌기 시작하던 시점이네.
지금은.. 약 두배 정도의 몸땡이를 보유하게 되었다;;;
살빼야 하는데...
딱 달라붙어 셀카는 빠트리지 않습니다 ㅋ
저 남자랑 결혼을 할 줄이야 ㅋㅋㅋ
그날 하루 우리의 집이 되어 준
날로 3gt
솔까... 더웠다 ㅋㅋㅋㅋㅋㅋ
이 텐트는,
여름엔 한증막이고,
한 겨울에 쉘터 없이 둘이 넓고 편하게 놀긴 좋은데... 전실 쪽에 결로가 장난이 아니라
돈 주고 사 놓고도 잘 안쓰게 된다..
그래서 방출을 할까.. 싶다가도 어쨋든 겨울 쉘터를 생략하능하게 해 주니 결국은 방출 포기를 하게 되는
애증의 텐트임.
넓긴 넓지 ㅋ
내가 사랑하는 자몽~
내가 사랑하는 맥주~
이 곳을 언젠간 또 가게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