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연애 초반 서방이 울 회사쪽으로 오면,
늘 가던 곳이 몇몇 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제일호프 (판교역임 ㅋ)
이름도 올드하고,
인테리어도 판교바닥인걸 감안하면 올드하고.
그러나 안주는 맛있다 ㅋ
특히,
치킨과 먹태.
치킨이야 뭐... 어디서 먹던 대부분 맛있으니 그렇다쳐도,
먹태는 난 여기 먹태가 젤로 맛있슴 ㅋ
불이 틀려 그러나? 암튼 여기꺼가 젤로 맛있어.
최소한 우리 부부입에는 그러함.
언젠가 비박갈때 가져 가려고 먹태를 인터넷 주문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받은건... 생선 모양 그대로 살아 있는 반건조 생선
ㅡ,.ㅡ
box뜯고 나온 생선에 기겁을 했는데 ㅋ
더 기겁한 건 ㅋㅋ
생선 껍질도 내가 까야 하고,
찢는 것도 내가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게 더럽게 어려웠다는거.
손가락 나가는 줄;;
그 이후로는 먹태만큼은 나가서 사먹는다 ㅋㅋㅋ
옛날식 샐러드와 같이 나오는 옛날 식 통닭.
그래. 이런 치킨은,
치킨이라기보단 통닭이 어울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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