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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기 위한 먹부림

라임탄산수 VS 소주모히또



라임을 좋아합니다.

한 10년전만해도 동남아 출장을 미친듯이 다니던 시절이 있는데,

더운 나라, 더 더웠던 공장에서 일하고 호텔로 들어와

탄산수에 라임 두개쯤 짜 넣고 얼음 동동 띄워 마시던 그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함.

슬프게도 한국에서는 그간 라임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늘 아쉬웠는데,,

요즘은 간간히 보이데요?

물론 비싸지만.

4개 $1불에 사서 먹었었는데...

하긴... 암만 동남아라도 그때가 언젠데 ㅋ

암튼... 라임은 사랑임.





그 라임을 ㅋㅋㅋ

울 서방은 소주에 타서 마십니다 ㅋ

탄산수 좀 넣고.

심지어 깻잎넣고 "소주모히또"라네요 ㅋ

그게 겁나게 맛있답니다 울 서방은.


문득,,, 동남아 상주 직원분들이 소주에 라임타 마시면,

술도 안취하고 담날 숙취도 없다고 그래 라임찬양을 하셨었는데,

진짠가?

난 소주를 안마셔서 ㅋ





이거이 소주모히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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