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네 빵집이 호프집으로 바뀌었다.
주인은 바뀌지 않고 그냥 업종변경.
재오픈 첫날인가 둘쨋날인가 가 봤는데, 사장님이 이런 매장 장사는 처음이신지 엄청 버벅대시기에..
좀 걱정을 했는데(나 원래 오지랍이 좀 세다 ㅋ)..
요즘은 적응 완료 하셨더라 ㅋㅋㅋㅋ
귀여우셔라 ㅎ
암튼,
동네에 호프집이 좀 더 생겼으면 했는데
이 수원성 숯불닭바베큐집이 생겨서 우리 부부가 요즘 나름 꽤 들락거리는 중 ㅎ
아... 근데 메뉴판을 안찍었네?
그건 나중에 찍으면 추가 하기로 하고...
위의 세 가지가 기본 안주.
울 서방은 두부김치를 좋아 하시고,
난 저 옛날식샐러드를 좋아함 ㅎ
한번은 저 옛날식 샐러드를 3번이나 리필해 먹는 진상짓을 부린 적도 있다.
맛있는걸... ㅎ
이게 젤 처음 먹어본건데,,,
이게 바베큐였나?
암튼 반반을 시켰고 맛은 괜춘하다.
소스도 이런 소스 특유의 라면스프 냄새도 없고 매콤달콤하니 우리 부부 입에는 맛있었슴 ㅎ
다만... 양이 좀 적은 듯.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떡이 있으니 괜춘 ㅋ
이건.. 순살 반반인가?
이건 뼈가 없는거였던 것 같음.
맛은 동일했던거 같다.
내가 구별을 잘 못하는거 보니 ㅎ
한마디로 맛있다는 거지 뭐.
그러나.. 역시 양이 좀 아쉽....
이건 어제 먹은 윙.
간장맛으로 시켰고,
짭짤하고 달달함.
마지막에 물엿같은 걸로 살짝 만져주는 것 같은데, 우리 부부는 이제 이것만 먹을 것 같다 ㅋ
감자도 맛있고 떡도 맛있고 윙도 맛있고,
심지어 가격도 싸거등 ㅋ
만원 ㅎ
어제 이 안주 하나에 맥주 6잔 마시고 들어옴 ㅎ
뭐... 여기 들어가기 전에 김밥이랑 떡볶이를 먹고 갔기에 가능한 것이었겠지만.
어쨌든, 난 아지까진 이게 젤로 맛있네요 ㅎ
첫날의 상차림.
그날의 얌전한 서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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