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에서의 계란후라이
오캠 마지막 날의 아침.소세지도 하나 구워드리고 ㅋ 계란후라이예쁘게 맛있게 잘 익는다. 결혼 전에, 아니 백패킹 초보시절, 혼자 백패킹다닐 때.요만한 에그팬 하나 들고 다닌적이 있다.요기에 고기를 구워먹었는데,,,고기 굽다 성질 버릴 뻔.팬이 너무 작아 두점만 올릴 수 있기에 ㅋ 그 한번 쓰고 구석에 처박아 놓았던 에그팬을 이번 오캠에 재미삼아 들고나감.본래의 목적인 계란 후라이를 위해 ㅋ근데, 오~ 괜춘하네.딱 하나의 계란 후라이가 가능한데,너무 깜찍발랄하신거다 ㅎ다만 하나하나 해야 하니 시간은 좀 걸리나,우리는 꼴랑 둘이니까 뭐. 이래 해 먹으니, 계란 후라이임에도대단한 요리같고, 더 맛있는 기분임. 재미삼아 괜찮은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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