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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알렉스 돈까스 - feat 에어프라이어 언젠가 사무실서 도시락을 먹는데,언니가 돈까스를 하나 들고왔다.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돈까스라.. 돌린 후 약간 축축해지긴 하지만..그래도 두께도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아서 물어보니알렉스 돈가쓰라 하더라. 가격도 나쁘지 않기에 나도 구매를 해 놓았는데..사실 나도 서방도 돈까스는 그닥 즐겨하지 않는지라.. 냉동실 구석에서 줄질 않고 있는 아이템이었다.가끔 정말 반찬 없을 때나 하나씩 돌려 먹는 정도? 그러다...내가 에어프라이어의 신세계를 접한 후 ㅋㅋ테스트삼아 돌려봤는데.어머 ㅋㅋㅋ 바삭바삭하니 맛이 달라지더라 ㅋㅋㅋ그 후로는 가끔 술안주로도 찾으심 ㅎ 시어무니가 선물해 주신 그릇에 하나 담아드렸더니기분좋게 잘 드시더군.고주만 서방 ㅋ * 에어프라이어 200도 10분. 더보기
골뱅이소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만들면, 담아 먹으려 샀던 대접신데..어쩌다 보니 골뱅이소면으로 개시를 했네그려.. 애주가 남편의 부인으로 살다보니...처음 배우고 익히는 음식이 일상적인 음식이 아닌 술안주;;; 골뱅이소면도 그 중 하나.남들 레시피를 보고 소스에 들어가는게 뭔지를 확인 후,나머진 내 입맛에 맞춰서 하다보니...레시피는 없다. 나도..남들처럼 멋들어지게 레시피를 공개하고 나누고 싶으나,,내가 내 레시피를 모르겠는걸 어쩌겠노...레시피 나누는건 진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요즘이야,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레시피가 숟가락 1개, 2개등등 매우 detail해 졌지만,예전엔 소금 적당히, 설탕 약간 등등..'적당히' '약간' 등의 명확치 않은 단어들의 향연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레시피 가지고 뭔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