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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준수 콘서트 우리 준수 콘서트날. 원래 막콘이 진리일진데...난 이제 서방이 있는 관계로, 주말의 시간 조율은 서방이랑 해야 한다.상의 결과 중간날짜인 토요일을 택했고, 콘서트날 당일 신나는 기분으로 서울 나들이. 이번엔 응원봉구매시점을 놓친 관계로..어쩔 수 없이 예전 콘서트 응원봉을 하나 챙겼다.서방은 필요하지 않을 듯 하니, 내것만 ㅋ사실.. 이거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든 굿즈들이 친정에 있어서 ㅋㅋㅋ 어쨌든, 이거 하나만 들어도 맘은 벌써 도키도키해집니다. 콘서트장에 떠 있는 정말 오랫만의 샤달도 반갑고,드디어 준수님하의 노래를 들을 생각에 맘이 너무 들떴었다 ㅋ왜 아니겠어 ㅋㅋㅋ 매번 혼자와서 혼자 조용히 공연 즐기다 가는 것이 일상이었기에,서방이랑 여길 같이 오니 기분이 좀 오묘하긴 했다. 뻘쭘해 할 줄 알.. 더보기
김장체험 김장 체험. 얼마전에 시댁에 놀러갔다가 김장이야기가 나왔다.일무서운 것 모르는 새댁은,혼자 알아서 하신다는 시어무니를 졸라서, 같이 하기로 약속을 한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서방이랑 나는 이박삼일의 짐을 챙겨서 본가로 간다. 도착해 보니, 시어무니께서 이미 배추는 다 절여 놓으셨고,,우린 가서 밥이나 맛나게 먹고TV보고 놀다가 취침. 새벽 6시쯤 어무니 움직이는 소리에 눈비비고 어무니한테 포로록 날라감. 전날 절여놓은 배추 씻는 것으로 시작. 나를 믿지 못하시는 울 어무니ㅋㅋㅋ,배추는 본인이 씻으신다며 척척척 배추를 씻으신다. 내가 하는 거라고는,옆에서 보고 있다가 배추 넘겨 드리고,다 씻은 배추는 한곳에 물 잘 빠지게 엎어놓는 것. 이번에 배추 씻는 거 봤으니,담엔 내가 해야지~ 맘속으로만 다짐하면서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