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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비어

동네 편안한 술집 집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자그마한 펍?이 있다.여길 뭐라하야 하나..펍도 아니고 호프집도 아니고 레스토랑도 아니고...메뉴로만 따지면펍이고호프집이고레스토랑이고 그런데 ㅋㅋㅋ 암튼,작지만 조용하고,인테리어도 정감가는 곳이고... 일단 더치비어와 토바토비어가 맛있어서 서방이랑 집에 들어가기 전에 2차로 가끔 가는 곳이다. 다만...분위기가 워낙 조용해서...서방이 술이 좀 올랐을 땐 갈 수 없다.울 서방이 목소리가 워낙커서.. 술까지 달달하면 기차화통;;;실제, 여기서 술마시다 알콜 달달 시동이 걸리며, 내가 자제를 시켜도 목소리가 좀 올라간 적이 있는데그 때 사장님께서 귀가 아프시다며 좀 조용히 해 달라고;;;매장에 우리밖에 없었던 상황인지라 울 서방 삐지심 ㅋㅋㅋ 그러나... 울 서방 목소리가 내가 들.. 더보기
등명해변 캠핑 비박이 취미라 특별한 일이 없는 한,4계절 내내 매주 박배낭 둘러메고 들살이 나가는 전문 노숙부부.한마디로,개고생이 취민데,,, 가끔은 이렇게 편한 오캠도 나간다.그래봐야 우린 몽땅 비박용 텐트와 비박용 장비지만주차 후 100m이내의 오캠모드일 땐, 나름 의자와 태이블은 오캠용을 사용한다.불질이 가능 한 곳에선 화로대도 장착하고 ㅋ이유는...이쁘자네?낭만돋고 ㅋㅋㅋ 이번엔 등명해변. 이번 여름에 시어무니 모시고 셋이서 오붓하게 캠핑을 간 적이 있는데,그 때 목적지가 등명해변. 여긴,, 여름이라 그런지 난민촌마냥 다다닥 붙여 설치한 텐트와 사람들, 아이들, 그리고 소음으로 넘치는 모습에기겁을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갔던 나름의 추억이 있다ㅋㅋㅋ 그러나 이번엔 겨울초입이고,이 추운 날씨에 전기가 없는 이런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