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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가장 찐한 추억 극동계 비박 어렵지 않다는 서방의 개!!구라에 넘어가,내인생 최고의 개!고!생!을 했던 그 곳. 금방 간다더니 남들 다니는 짧은 코스가 아닌, 하루 죙일 봉우리 세갠가를 넘어야 했던 그 곳.똥바람에 멘탈도 나가고, 체력도 방전되어 한발 한발 걸음마를 새로 배웠던 그 곳.개추워서 등산 도중 박배낭 뒤집어엎고 맨밑에 두었던 우모바지 입고 등산했던 그 곳.그리고... 정상 200m앞에서 결국 퍼져 결국 등산로 바로 옆에 생존을 위해 텐트를 쳤던 그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러나 사실... 내 비박 경험 중 가장 멋있고 좋았던 그 곳. 아아.. 암만 생각해도 어이 없어 웃음만 나옴 ㅋ 온 사방에 눈천지.상고대 천지.끊이없이 내리던 눈. 솔직히 멋있었다 ㅎ 넌 키도 크고 체력도 좋아서 그냥저냥 할만 했겠지만, 난.. 더보기
산에서의 비박 올해 추워지기 전의 어느 주말. 늘 그렇듯이 둘이 사이좋게박배낭을 메고 산에 올랐다. 작년대비 혹은 그 제작년 대비 체력의 급강하로 인해,이제 힘든 산은 더욱 힘에 부치는 나때문에,난이도 급하락시킨 코스 ㅎ 산 이름은...솔직히 기억나지 않는다. 늘 비박지는 서방이 정하고 나는 그냥서방 껌딱지로 따라갈 뿐이기에 ㅋ 그저 기억 나는건,산이 힘들지 않았고,코스가 아기자기 했으며,푸르름이 유독 좋게 느껴졌었던정자 많은 산.... 정도? ㅎ +++ 사진은 시간 순서 아닌, 랜덤 ㅋ +++ 이런류의 데크길도 종종 걸었고. 우리의 비박지는 앞에 보이는 봉우리 꼭대기였나...?그 다음 봉우리였나..?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어쨌든멀게 보였는데, 걷다보니 금방이더라. 이게 첫번째 정자던가... 두번째 정자던가..암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