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찐한 추억 극동계 비박 어렵지 않다는 서방의 개!!구라에 넘어가,내인생 최고의 개!고!생!을 했던 그 곳. 금방 간다더니 남들 다니는 짧은 코스가 아닌, 하루 죙일 봉우리 세갠가를 넘어야 했던 그 곳.똥바람에 멘탈도 나가고, 체력도 방전되어 한발 한발 걸음마를 새로 배웠던 그 곳.개추워서 등산 도중 박배낭 뒤집어엎고 맨밑에 두었던 우모바지 입고 등산했던 그 곳.그리고... 정상 200m앞에서 결국 퍼져 결국 등산로 바로 옆에 생존을 위해 텐트를 쳤던 그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러나 사실... 내 비박 경험 중 가장 멋있고 좋았던 그 곳. 아아.. 암만 생각해도 어이 없어 웃음만 나옴 ㅋ 온 사방에 눈천지.상고대 천지.끊이없이 내리던 눈. 솔직히 멋있었다 ㅎ 넌 키도 크고 체력도 좋아서 그냥저냥 할만 했겠지만, 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