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곤졸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노키친, 나만의 시간 그러나.. 비오는 어느날회사 off를 때림. off지만 사무실도 잠시 들렸어야 했고병원'들'도 다녀왔어야 했기에겁나 바쁜 오전을 보내고 동네로 귀가 후 들린 스파게티집도노키친 원래 스파게티는...집에서도 충분히 맛있게 이쁘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사 먹기엔 좀 비싸게 느껴지고 심지어 집에서 해 먹어야 더 맛있기에밖에선 잘 안사먹는데, 이날은 나도 예쁜 레스토랑에서 남이 해 주는 스파게티가 먹고 싶더라.식구들 밥차려주기에 지치고 질린 세상 엄마들 맘이 이럴라나? ㅋ 암튼,배가 고픈 상태로 들어갔어서 패기 돋게스파게티 하나에 피자 한판까지 시키고 비내리는 밖을 구경하며나름 간만의 내 시간을 즐김 ㅋ 결혼 전에, 아니 연애질 전엔 넘치는게 나 혼자만의 시간이었는데,신랑 만나고 난 후엔근무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함께'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