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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기 위한 먹부림

스테이크 시리즈 저녁에 둘이 마주 앉아 TV혹은 영화 보면서 밥/술 먹는 것.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우리 부부의 습관 ㅋㅋ덕분에... 늘어나는 건 살이요, 넘쳐나는건 더이상 몸에 맞지 않는 옷이라더라. 암튼, 반찬 없을 때, 혹은 밥해먹기 귀찮을 때해먹기 가장 좋은 건,소고기 스테이크.요즘 수입 소고기는 싸고 맛있자네? ㅋ 시즈닝인지 뭔지 그거 대단하게 하지 않아도올리브유 발라준 고기에 소금 후추 살짝 후 후라이팬에 구우면 끝 ㅋ예전엔.. 이쁘게 먹겠다고(맛나게 먹겠다고가 아님 ㅋ)이것 저것 같이 구워서 플레이팅 해 먹긴 했지만,,요즘은 뭐.. 그냥 냉장고 야채에 발사믹소스 찍.만사 귀찮으신거다 ㅋ 아래는 닭가슴살 스테이크한동안 다이어트 좀 하겠다고 닭가슴살을 무려 2kg나 주문해 놓고 안먹;;냉동실 자리만 차치하기에 소.. 더보기
오징어숙회 저녁겸, 안주겸 먹기 아주 좋은 음식은,오징어 숙회장가 잘못 온 울 불쌍한 서방은 ㅋㅋ 저래 차려주면, 소주한병 끌어안고 세상 행복해 하심 ㅋ 뭐.. 살짝 데치기만 하면 되니까 하기도 쉽고.다만, 그 "살짝"이 어느정도인지 요즘도 데칠때마다긴장을 타긴 하지만.이게 뭐라고 스릴넘치심 ㅋ 된장찌개.울 서방 왈, "된장찌개는 네꺼가 세상에서 젤로 맛있어!!!"...서방... 그거 X담된장 맛이야. 그거 넣고 재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ㅋㅋㅋㅋ 더보기
생선구이 저게.. 꽁치였나?마트에 진공팩으로 굽기만 하면 되게끔 포장되어 있길래,심지어 가격도 착하기에 사봄.결론은... 어.......... 완전 맛없슴.딱히 까탈스러운 입맛을 가지고 있지않은 우리기에...진짜 이상하지 않으면 다 맛나게 먹는편인데..이건... 먹을 수 없;;;한입씩 먹고 그대로 쓰레기통으로...생선구이가 냄새빼기도 힘들고 기름도 튀는 음식이라..나름 큰맘먹고 구운건데... 슬펐습니다.. 그래도 먹을만한 맛이니까 돈 받고 파는걸텐데... 이상함. 더보기
김치볶음밥 나름 브런치 나도 잘하는 음식 있다.매우 극소수지만 일단 있긴 있다.그 중 하나가 김치볶음밥 ㅋㅋㅋ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잘 할 수 있는 그것,김치볶음밥 ㅋㅋㅋㅋ 토요일 아침 늦잠 늘어지게 자고,엄청 게으른 모드에서 할 수 있는 건 김치볶음밥이라지요.반찬은 뭐.. 사진 보니까 죄~~다 시어무니가 바리바리 싸주신 것들이네 ㅋㅋ물김치, 나물, 김치, 내가 좋아하는 청국장 ㅋ음식장인 엄니 음식 먹고 자란 울 신랑 ㅋㅋ 역시 장가 잘못 오신듯.미안하다.그러나 니팔자다 ㅋㅋㅋ 야채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이나 암튼 볶음밥종류엔,버터보다는, 마가린이 더.. 어울림 ㅋ일단 우리 부부는 볶음밥엔 마가린을 선호합니다.마가린이 몸에는 안좋다하긴 하던데... 아, 토스트 할때도 마가린이 더 맛있;; 더보기
닭갈비 냉동실 닭가슴살 없애기.닭갈비."닭가슴살요리"로 검색을 했더니 많이 나오는게 닭갈비(닭갈비는... 춘천의 한림대쪽 민속닭갈비가 최곤데...) 술상을 대령하라는 ㅋㅋㅋ 서방을 위해 인터넷 레시피 보고 나름 열심히 만들어 드림.반응은... 좋았슴 ㅋ엄청 맛있다며 저걸(접시 엄청 큰 접시임) 다 드시고;;;; 심지어 후라이팬에 설마 이거까지 먹겠어? 싶었던 남은 닭갈비까지 몽땅 clear..역시... 서방의 배는 내가 부풀려놓은건가... 암튼... 문제는... 인터넷 레시피 보고 만든거기에...어떻게 만들었는지 난 기억도 안나네요 ㅋ 더보기
나한텐 계란빵 이걸 뭐라 부르나,,?난 그냥 계란빵이라 부르는데.겨울에 길에서 많이 파는 계란빵도 계란빵,얘도 계란빵.고딩때 학교 매점에 이거 팔았었는데, 매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슴.아마.. 설탕을 어마어마하게 뿌려줘서 그랬던 것 같은데..어쨌든 맛났슴. 요즘은 서방 아침으로 챙겨주느라 가끔 만드는데,이게 은근 난 어렵더라.계란을 많이 입히면 빵이 흐물거리고,적게 입히면 맛이 없고.이제사 조금 감이 잡힌달까?이게 뭐라고 ㅋㅋㅋㅋ역시 난 요리쪽으론 젬병 ㅋ걍 생긴대로 살랍니다. 어쨌든 설탕은 최소화 하니, 고딩때 그맛은 아니지만, 아침 대용으로든 간단하고 좋은 듯. 더보기
라임탄산수 VS 소주모히또 라임을 좋아합니다.한 10년전만해도 동남아 출장을 미친듯이 다니던 시절이 있는데,더운 나라, 더 더웠던 공장에서 일하고 호텔로 들어와탄산수에 라임 두개쯤 짜 넣고 얼음 동동 띄워 마시던 그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함.슬프게도 한국에서는 그간 라임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늘 아쉬웠는데,,요즘은 간간히 보이데요?물론 비싸지만.4개 $1불에 사서 먹었었는데...하긴... 암만 동남아라도 그때가 언젠데 ㅋ암튼... 라임은 사랑임. 그 라임을 ㅋㅋㅋ울 서방은 소주에 타서 마십니다 ㅋ탄산수 좀 넣고.심지어 깻잎넣고 "소주모히또"라네요 ㅋ그게 겁나게 맛있답니다 울 서방은. 문득,,, 동남아 상주 직원분들이 소주에 라임타 마시면,술도 안취하고 담날 숙취도 없다고 그래 라임찬양을 하셨었는데,진짠가?난 소주를 안마셔서 ㅋ 이거.. 더보기
샐러드 다이어트 우리도 나름 다이어트라는걸 시도 해 본적이 있긴 하다안타깝게도, 혹은 당연하게도 실패로 끝났지만 ㅋ술, 고기에 찌들어 살던 우리가 저런 풀떼기를 먹고 살 수 있을리가..엄청난 스트레스와 싸우다그냥 생긴대로 살자 싶어 당당하게 포기 ㅋ 그 결과,,,포동포동해진 몸땡이와 얼굴을 얻었고 ㅋ심지어 서방은 부상으로 "동안"을 선물 받으심.얼굴이 땡그렇게 땡땡해지니 ㅋㅋ 쌩뚱맞게도 어려보이는..근데 같이 땡그렇게 땡땡해진 나는 왜 동네 아주매같은걸까?억울하다... 샐러드는 이런저런 소스보다는그냥 발사믹소스 찍 뿌려 먹는게 젤로 맛나더라.심지어 올리브유도 안뿌림 ㅋ 소스는 발사믹만 쓰는데, 왜 집에 있는 소스는 줄지 않을까?아직... 집에 몇병이 남았는지 기억도 안남.발사믹소스는 유통기한이 얼나나 되노?찾아봐야 긋네. 더보기